고성군(군수 백두현)이 군부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 관련 문화·예술인 재난지원금을 설 명절 전까지 줄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1월 28일 현재 주민등록상 고성군에 주소를 둔 △유효기간 내의 예술활동증명서를 가진 문화예술인이나 △최근 3년 동안 3번 이상의 공연이나 전시 같은 창작활동 경력이 인증되는 소득증명을 할 수 있는 자로 한정한다.
다만 취미나 동호회 형식의 소모임이나 그룹 활동은 해당되지 않는다.
1월 28일부터 2월 5일까지 9일 동안 접수기간을 거쳐 재난지원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대상자를 정하고" 뽑힌 사람들에게는 한사람마다 5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줄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문화·예술인 재난지원금이 1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경제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과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