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하며 여행하는 장기체류 여행 정책인 ‘한 달 살이’ 사업을 올해 3월부터 시작한다.
‘한 달 살이’ 사업은 관광객이 여행계획을 짜고" 체험하는 개별여행 경향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코로나19 이후 바뀌게 될 여행 흐름을 선점하기 위해 벌이는 사업이다.
이번 정책은 고성군을 찾을 기회가 적은 경상남도 밖 지역민을 대상으로 해 많은 관광객이 고성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 달 살이’ 체험여행 참가 신청은 경남지역 밖 거주자로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데" 청년·여행작가·파워블로거와 같이 고성 관광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자를 특별대우 한다.
‘한 달 살이’ 사업에 뽑힌 참가팀에게는 최소 3일부터 최대 30일 기간 동안 팀마다 하루 5만 원 이내의 숙박비와 문화예술 체험·농어촌 체험·관광지 입장료(개인별 5~8만원)를 도와주며" 개인 유튜브" 블로그" SNS에 고성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 달 살이’ 사업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예방할 수 있는 수준 일 때 시작하고" 참여자가 고성 관광하던 가운데 발열" 기침" 인후통과 같은 코로나19 증세가 나타나면 곧바로 사업을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매력 있는 고성군의 구경거리와 체험거리를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즐길 수 있도록 해 코로나19 이후 지역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모집 기간과 프로그램 일정과 같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문화관광과 관광진흥담당(☏055-670-2235)에 물어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