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이 미세먼지를 줄이고 공기를 개선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시작한다.
23억3800만 원의 자금으로 152대(승용 113대" 화물 29대" 이륜차 10대)에 지원하며" 승용차는 최대 1550만원" 화물차(소형)는 최대 2350만원" 이륜차는 최대 330만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2월 25일부터 예산을 다 쓸 때까지이며" 공고일(2월 22일) 이전 90일 이상 계속해서 고성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개인이나 법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승용차는 1인당 1대" 1개사 당 5대" 화물차는 1인당 1대를 신청할 수 있다.
전기자동차 판매·대리점과 산다는 계약을 한 뒤 판매·대리점에서 2개월 이내에 출고되는 차에 한해 신청서류를 ‘환경부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신청하면 출고·등록 순으로 대상자를 뽑을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차 보급을 확대하고" 오래된 차에는 매연저감장치를 붙이고" 조기폐차도 같이 벌여나갈 것이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대기환경 개선사업을 벌여나갈 계획인 만큼 군민들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밖의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환경과(☏055-670-5873)에 물어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