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국립공원 22곳 탐방 정보를 담은 국립공원 여권 무료 배부
◇ 국립공원 인증 시 10곳" 22곳 단위로 메달" 인증서 제공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국립공원 여권’을 제1회 국립공원의 날(3월 3일)에 맞춰 전국 국립공원에서 2만부를 추가로 나눠준다고 밝혔다.
공단은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에게 구경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21개 공원을 대상으로 여권 여행을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40"00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1"600명이 완주했다.
올해 3월 3일부터는 국립공원공단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가 손잡고 한라산을 포함한 전국 22곳의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여권 여행을 운영한다.
탐방객은 공원마다 탐방지원센터" 탐방안내소" 생태탐방원" 체험학습관과 같은 109개 시설에서 해당 국립공원을 찾았다는 인증 도장을 ‘국립공원 여권’에 찍을 수 있다.
도장은 국립공원마다 대표하는 동물·문화재·경관들을 새겨 탐방객이 인증 도장을 찍고 국립공원의 역사·문화를 함께 찾아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지리산은 반달곰" 한라산은 백록담" 경주는 석가탑과 다보탑" 태백산은 천제단" 변산반도는 채석강" 다도해해상은 바다와 상괭이를 도장에 나타냈다.
도장을 찍고 인증을 받으면" 인증 도장 10개 이상부터 메달" 패치" 인증서로 구성된 기념품을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국립공원 10곳" 22곳을 찾았다는 인증을 하면 기념품을 주는데" 기념품 신청은 가까운 탐방지원센터에서 할 수 있다.
공단은 국립공원에서 가까운 275개의 지역상점과 협약해 여권을 가진 사람에게 품목마다 5~10%를 깎아주는 혜택도 준다.
여권 수령" 도장 찍는 장소" 인증 방법" 지역상점을 비롯해 ‘국립공원 여권 여행’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이나 전화(033-769-9575)로 물어보면 된다.
김종희 국립공원공단 탐방복지처장은 “올해는 한라산을 포함한 22개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여권 여행이 운영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으면 한다”며" “코로나19로 힘든 국민들이 국립공원에서 편안하고 재밌게 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질의응답
1. 국립공원 여권은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국립공원 여권은 공원 입구에 위치한 109개 공원시설에서 3월 3일부터 무료로 20"000부를 선착순으로 배부합니다.
2. 국립공원 여권 여행 운영시설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운영시설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립공원 여권에 있는 QR코드를 활용하면 쉽게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및 현장 여건에 따라 공원 운영시설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공원을 탐방하시기 전에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 할인이 제공되는 지역상점은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할인이 제공되는 275개의 지역상점은 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립공원 여권에 있는 QR코드를 활용하면 쉽게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여권 소지자에게 품목별 5~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4. 인증 기념품은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공원별 방문 인증 도장을 10곳" 22곳을 받았다면 국립공원 여권 여행 운영시설에서 기념품 수령 신청을 하면 됩니다. 공단 직원에게 방문 인증을 확인받고 기념품 수령 신청서를 제출하면 기념품을 분기별로 발송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