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의장 박용삼)는 3월 23일 오전" 고성군의회 소회의실에서‘가축 전염병 예방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조례안의 입법 취지와 실효성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고성군의회 이쌍자 의원이 주제 발표를 하고 난 뒤 최영렬 경남도 농어업특별위원회위원이 주재해 △문운경 농림축산검역본부 위험평가과장 △이상정 고성군축산인연합회장 △최두소 전 전국한우협회 고성군지부장 △백찬문 대한양돈협회 고성군지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 조례안은 가축전염병 예방과 확산을 막기 위해 △가축전염병 관리대책 수립 △필요한 재정의 긴급지원 마련 △예찰·신고체계 구축과 방역시설 장비 구축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토론회의 주제 발표자인 이쌍자 의원은 “토론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검토해 광역단위 가축방역체제를 유지하면서 우리군 실정을 고려한 효율성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데 힘쓰겠다”며 “조례안이 마련 될 수 있도록 적극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용삼 의장은 간담회에 참석해 “의회 차원에서도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고 그 확산을 막는 데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