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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진하던 공룡자동차 개조해 야외 사진 촬영장소로
기사입력 : 2021-04-12 오후 02:16:31


- 엑스포 주 행사장에서 행진용으로 쓰던 공룡자동차를 개조해 사진 찍기 좋은 촬영장으로 써서 당항포관광지에 활기 더해


3-1 긴 잠에서 깨어난 공룡 퍼레이드카 포토존으로 새 단장.JPG

 

고성군이 당항포관광지에서 행진용 공룡을 개조해 사진 촬영장소로 제공해 관광지를 찾는 사람들한테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재활용 개조해 선보인 행진용 차에 실렸던 공룡은 모두 2대로 이들은 지난 2012·2016년 공룡엑스포 분위기를 들뜨게 했던 일등 공신이었으나 목재와 철골이 낡아 파손과 잦은 고장으로 행진용으로 다시 쓸 수 없는 상태였다.

 

이에 고성군은 두 대의 공룡 행진용 자동차 내·외부의 낡은 부품을 바꾸고" 오랜 시간 바깥에서 햇빛을 받아 색 바랜 겉면을 새로 칠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탄생시켰다.

 

가로 6m" 높이 3m의 두 개의 공룡 행진용 자동차는 공룡의 문 입구에 둬 당항포관광지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정영랑 관광지사업소장은 낡아서 더 이상 본래의 용도로 쓸 수 없었던 행진용 자동차를 사진촬영장으로 다시 탄생시켜 또 하나의 구경거리를 선사할 수 있었다당항포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경남 안심 나들이 10곳에 뽑힌 대표 비대면 관광지인 만큼 방역 규정을 잘 지켜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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