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공모사업인 ‘2021년 우리지역 문화재 바로알기사업’에 옥천사 도지정 문화재가 뽑혔다.
‘우리지역 문화재 바로알기 지원사업’은 도 지정 문화재가 지닌 고유한 가치와 역사에 담긴 뜻을 다시 찾고" 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목적으로 벌이는 사업으로" 고성군을 포함해 7개 시·군에서 공모에 뽑혔다.
고성군은 ‘연화옥천 문화유산 관련 교육’ 사업으로 도비 1천 500만 원을 받게 된다.
△자방루 신건축학 개론(자방루 10분의 1 축소모형을 결구법으로 전통목조건축법 배우기) △어람지 제작체험(전통한지 만들기 체험) △시루떡이야기(고성 농산물 이용 시루떡 만들기) △마당극(별주부전을 각색한 마당극 공연) 프로그램으로 벌여나갈 예정이며 프로그램들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옥천사 경내에서 열린다.
고성군 관계자는 “공모사업에 뽑혀 도지정문화재에 대한 보존과 활용은 물론 관광객들이 몰려와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경남도지정문화재는 74곳으로" 그 가운데 옥천사는 지정문화재 21점(유형문화재 14점" 기념물 2점" 문화재자료 5점)을 갖고 있다.
이 가운데 ‘연화옥천 문화유산 관련 교육’ 대상 문화재는 옥천사 자방루(유형문화재 제53호)" 옥천사 청동시루(유형문화재 제627호)" 옥천사 소장품(유형문화재 제299호)" 옥천사 청련암 철제 솥(문화재자료 제662호)이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