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문화원(원장 도충홍)에서는 2021노인문화프로그램 ‘빈손으로 살아도 좋은 노년의 즐거움’이란 주제로 〈고성인문학〉을 연다. 2021년도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주관해 전국의 문화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어르신문화활동지원사업’에 고성문화원이 ‘빈손으로 살아도 좋은 노년의 즐거움’이란 주제로 신청해 뽑혔다.
5월13부터 9월9일까지 모두 15번에 걸쳐 열게 될 고성인문학은 목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2시간)" 다도교실과 판소리교실을 겸해 3개 반을 운영한다.
‘고성인문학’은 고성문화원에서 발간한 ‘고성의 얼’을 펴낸 시인이자 작가인 정해룡 씨가 맡아 고성인들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고성 고유의 향토역사와 관련된 인물을 비롯해 노년의 공통 관심사인 건강" 성" 죽음" 취미활동에 대해 상호 소통식으로 강의하고 세 번의 현장답사도 한다. 판소리교실은 남상은강사" 다도교실은 이재용강사가 맡는다.
도충홍 문화원장은 “ ‘빈손으로 살아도 좋은 노년의 즐거움’이란 고성인문학 강의로 고성에 살면서 몰랐던 고성의 역사" 문화" 예술을 익힘으로써 자긍심과 애향심을 심어주게 될 것입니다. 또" 판소리를 배움으로써 노년의 활력 증진과 건강한 삶을 지키게 됩니다. 다도교실에서는 다산" 추사" 초의의 다도 정신을 배우고 익힘으로써 원만한 품성으로 수련하고" 새로운 친교 관계로 취미활동을 넓혀 치매와 우울증 예방에 효과도 보게 됩니다. 많은 군민들이 이번 고성문화원에서 열리는〈고성인문학〉강좌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하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