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전자 헤쳐 나와 인명피해 없어
통영해양경찰서는 오늘(7일) 오후 2시 23분경 고성군 당동 거류방파제에서 차가 바다 속으로 빠지자" 혼자 힘으로 헤쳐 나온 운전자 A씨(55년생" 남)와 나머지 한 사람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방파제에 주차시키다 차가 바다로 빠지자 열린 뒷문으로 헤쳐 나온 뒤 119에 신고해 통영해경의 도움을 받았다.
통영해경 고성파출소 대원들이 오후 2시 39분경 당동 방파제에 도착해 확인한 결과 차는 물에 완전히 가라앉은 상태였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운전자 A씨는 고성 거류파출소에서 음주측정 결과 아무 이상이 없었는데" 목등뼈 쪽 통증을 호소해 119 구급차로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졌다.
바닷물에 빠진 차는 오후 3시 42분경 건져 올렸다고 해경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