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반기 추가 발행계획도
- 6월부터 70만 원까지 살 수 있다
고성군이 늘어나는 고성사랑상품권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6월부터 개인이 한 달에 살 수 있는 금액을 조정해 팔기로 했다.
고성사랑상품권은 5월 현재" 115억 원(깎아 팔기 12억 포함)어치를 팔았는데" 올해 200억 원 판매목표가 일찍 달성될 것이 예상돼 지난 4월부터 개인이 한 달 살 수 있는 한도를 조정 제한하는 정책을 세워 달마다 1일에 발행해 왔다.
하지만 상품권을 깎아준다는 사실이 입소문을 타면서 상품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5월에 팔기로 한 상품권 8억 원은 판매 시작 1시간 30분 만에 다 팔렸고" 모바일 고성사랑상품권 4억 원은 13일 만에 다 팔렸다.
고성군에서는 일찍 팔려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6월부터 개인이 한 달에 살 수 있는 한도를 조정해 정하기로 하고 종이류는 기존 5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모바일상품권은 기존 5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조정했다.
이로써 종이상품권 기준 최소 1"660여명의 군민이 상품권을 더 살 수 있어서 더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게 된다.
또 하반기 깎아 주는데 따른 보전금을 국비로 확보하게 되면" 25억 원을 추가로 발행해 월 판매액 한도를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6월부터 모바일 상품권 잔액환불기준이 달라진다.
일정비율이상 쓸 때"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잔액을 현금화하는 사례가 여러 번 생겨 이를 막기 위해 70%이상을 쓴 뒤" 잔액을 돌려받고자 할 때에는 깎아주는데 따른 지원금 요율 10%를 빼고 주는 환불정책을 시작하기로 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고성군은 지역사랑상품권 판매 우수 지자체로서 판매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추가 발행계획도 세워준 만큼 소상공인과 군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투명하고" 공정한 고성사랑상품권 정책을 운용하기 위해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을 들여 판매와 환전에 대해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올해 판매금융기관 확대" 카드상품권 도입으로 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여러 시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