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문화원이 보리수확기를 맞아 전통 보리타작 행사를 열었습니다.
6월1일 오전" 거류면 송산리 송정마을 회관 앞마당에서는 고성문화원이 주관하는 우리나라 전통의 보리타작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고성문화원 농경분과에서 보리타작을 준비하고 문화원 임원들과 타작할 때 흥을 돋우는 고성농요 회원들이 나와 신명나는 전통 보리타작을 선보여 구경나온 마을사람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고성문화원 관계자는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해마다 해오던 '전통 모내기 체험행사'도 열지 못 했는데" 올해는 적으나마 축소된 행사라도 열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허준 송정마을 이장은 ‘전통의 보리타작 행사를 우리 송정마을에서 열게 돼 기쁘다’고 말하고" ‘얼른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온 마을사람들이 같이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전통의 보리타작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송정마을에서 열린 이날 '전통보리타작 체험행사'는 고성농요의 ‘노동가 공연’ 속에 훌륭한 전통체험행사로 마무리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