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서장 박용문)는 최근 손님으로 가장해 귀중품을 사는 척 하면서 갖고 달아나는 범행이 생기고 있어서 이런 사고를 미리 막기 위해 7일(월)부터 이달 말까지 금은방과 같은 현금다액취급업소에 대한 특별점검과 순찰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의 특별 치안 활동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경제상 어려움으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강·절도와 같은 범죄가 자주 일어나 금은방을 비롯한 현금다액취급업소를 대상으로 CCTV와 방범 시설을 점검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 것과 함께 취약 업소는 탄력순찰 장소로 지정하고 순찰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절도와 같은 사건이 생기면 재빠른 초기 대응과 주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호루라기’를 업주와 종업원들에게 나누었다.
박용문 고성경찰서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중시설을 이용하고 업주나 종업원들도 범죄로 인한 불안감 없이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