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은 대가면 갈천리 천황산 농장(대표 조성래)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1년 방목생태 축산농장 조성사업 대상지로 뽑혔다.
방목생태 축산농장은 상태가 좋지 않은 초지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노는 산지를 이용해 섬유질 사료를 자급함으로써 운영비를 줄이고 친환경 축산을 기반으로 하고" 초지조성과 관리에 드는 자재비용" 울타리 설치비" 인건비" 목초종자대를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사업비는 1억9천4백만 원으로 기금 50%" 국고융자 50%이다.
천황산 농장은 1982년경 젖소를 기르기 위해 농장을 만들었다가 현재는 사슴농장으로 바꿨다.
실속 없는 초지가 될 것을 염려해 2020년 산지생태 축산농장 조성사업을 지원받아 울타리 시설을 개선하고" 올해는 우량초지로 만들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신청한 결과 2021년 방목생태 축산농장 조성사업 대상지로 뽑혔다.
조성래 대표는 “진정한 방목생태 축산농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과정을 차근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팔 축산유통담당은 “꼼꼼하게 사업을 벌여 최고의 방목생태 축산농장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