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도내 처음으로 사용 만료된 쓰레기매립장에 첨단 시설의 골프연습장을 조성해 오늘(26일) 개장했다.
고성군은 지난 1990년 조성돼 2003년간 사용하다 사용기간이 만료돼 방치돼 오던 삼산면 판곡리 390번지 일원 非위생매립장에 복토작업 등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고성골프랜드라는 친환경적 운동시설로 조성했다.
고성군은 26일 오후 2시 골프연습장 현지에서 이학렬 군수를 비롯한 하학열 군의회 의장 및 김명주 국회의원, 군의원, 유관기관 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개장한 고성골프랜드는 비위생매립장이있던 판곡마을에 위․수탁하고 이에 따른 임대료 수입을 판곡마을에 지원할 계획이다.
고성골프랜드는 국비와 군비 등 101억6,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만2,735㎡를 매립하는 등 지난 2004년 10월 착공해 이날 완공되었으며, 지난 11월 19일부터 24일까지 시설 무료개방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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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골프랜드는 총 부지 3만6,684㎡, 건축연면적 1,867㎡에 지상 3층 건물로 1층은 로비 및 기계실로 사용하고 2층과 3층에 각 20타석씩 총 40타석으로 비거리 220m 개방형으로 조성되었으며 3홀짜리 미니골프장과 주차시설(63대)도 갖추었다.
특히 고성골프랜드는 최신 전자동 컴퓨터시스템이 장착된 타석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레슨을 위한 스윙 분석실 운영, 필드 느낌 그대로를 재현할 수 있는 천연잔디로 조성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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