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파제 사이 벌어진 틈" 시민안전 위협
- 눈에 띄는 색칠로 위험을 표했으면
고성읍 수남리 남포마을(일명 철뚝) 앞바다는 풍광이 아름다워 주말이나 휴일이면 고성군민뿐만이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요즘처럼 더운 날이면 선선한 바닷바람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더 늘어난다.
그런데 고성바다 풍광을 보려고 남포(철뚝)방파제를 걷다가 큰 낭패를 볼 수도 있겠다. 사람들이 휴대폰 촬영에 빠져 무심코 걷다가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방파제 바닥 틈새에 발이라도 삐끗하는 날 크게 다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벌어진 틈은 어른 손으로 한 뼘 정도 벌어져 있다.
기자가 고쳐놓은 사진처럼 눈에 띄는 색을 칠해 시민들이 다치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