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72가구" 6억 9천만 원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6월 2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정부 지원금을 받지 못한 1"572가구에 한시생계지원금 6억 9천만 원을 줬다.

한시생계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소득이 줄었으나 기존 복지제도나 다른 코로나 피해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50만 원을 주는 사업이다.

고성군은 당초 1"100가구 5억 5천만 원 지원을 예상했으나 대상자가 많아 목표보다 197%를 넘긴 2"710가구가 신청을 해 보건복지부한테서 3억 만 원이 늘어난 8억 9천9백만 원을 확보해 1"572가구가 한시생계지원금을 받았다.

이는 제조업체" 공동주택" 직업소개소" 일용직" 노점상" 영세사업자" 농업인 단체 및 작목반" 공공일자리 탈락 가구" 저소득 가구 10"000명을 대상으로 방문" 우편발송" 문자 발신" 전화를 비롯해 마을 이장이 나서며 여러 방식으로 알렸던 결과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한시생계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재난 상황을 적극 예방하고 대처해 모든 군민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날이 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