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s 바퀴달린 카페」 지원 협약
- 시설장애인들 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 찾아간다
장애인거주시설 천사의집과 고성군이 「1004‘s 바퀴달린 카페」라는 이름의 시설장애인 사회적응훈련 프로그램 지원 협약을 맺었다.
「1004‘s 바퀴달린 카페」는 시설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속으로 들어가 주민들과 소통하고 사회와 폭 넓게 교류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응훈련으로 시설에서 익힌 바리스타 기술로 지역에서 여러 행사가 벌어질 때 봉사활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 훈련에 쓸 푸드트럭은 고성 동부로터리클럽(회장 양찬호)에서 기탁할 예정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시설장애인의 사회적응훈련을 위해 힘써 준 고성동부로타리클럽에 감사를 전한다”며 “지역사회 속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고성사회를 꿈꾸며 시설장애인의 지역사회 활동을 적극 응원하고 앞으로 여러 체험의 기회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천사의집 원장은 “시설 내 카페에서 바리스타 기술을 익혔지만" 실제 사용할 기회가 없었다”며 “시설장애인이 지금까지 봉사를 받기만 했는데 이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고성군과 고성동부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 우리 1004‘s 바퀴달린 카페 차를 만나면 반갑게 맞이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