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대표 사업으로 본선 진출
- 2021년 전국 최초로 13∼18세에게 매월 5∼7만 원 지원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여는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고성군의 ‘네꿈을 응원해!「청소년 꿈키움」수당 지원’이 경상남도 자체심사를 통과해 경상남도 대표 사업으로 본선에 나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지역 단위 저출산 대응 정책을 지원하고" 인구변화에 적극 대응한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알리기 위해 「2021년 지자체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을 벌이고 있다.
경상남도 18개 시·군 가운데 고성" 김해" 창녕 3개 시군이 도 추천사업 선정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경남 대표 사업으로 본선에 나갔다.
본선에 진출한 시·도 추천 우수사례 51건(광역 13" 기초 38개) 가운데 1차 국민·전문가 심사와 2차 최종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11건(광역 3" 기초 8)이 뽑힐 예정이다.
국민투표 심사는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광화문 1번가’ 홈페이지(www.gwanghwamoon1st.go.kr)에 접속해 온라인 투표로 참여할 수 있는데" 이로써 최종심사 여부가 결정된다.
마지막으로 뽑힌 지자체에는 특별교부세가 지원될 예정이다.
고성군의 「청소년 꿈키움수당 지원사업」은 올해 1월부터 전국 최초로 13∼15세의 청소년에게 달마다 5만 원" 16∼18세에게 달마다 7만 원씩 카드충전 형태로 지역 내 가맹점에서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점수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국 우수사례로 2020년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우수정책 사례와 2021년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지자체 사례에도 뽑히는 것을 비롯해 2021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국가균형발전위원장상을 받았던 적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