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젊은시절 이야기 청춘 사진 응모전’ 연다
고성군(군수 백두현) 치매안심센터는 제14회 치매의 날을 맞아 9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 동안 비대면으로 ‘내 젊은 시절 이야기 사진 응모전’을 연다.
해마다 9월 21일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와 함께 만든 세계치매의 날(World Alzheimer"s Day)로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이겨내기 위해 전체 국민들이 함께하자는 뜻에서 만든 날이다.
이번 응모전은 고성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65세 이상으로 자신의 젊은 시절 사진이나 65세 이상인 부모와" 조부모의 젊은 시절 사진으로 참여할 수 있다.
65세 이상으로 젊었던 청춘 사진 응모는 가족과 함께 옛날 사진을 보며 추억을 나누고 그날의 순간들을 떠올리며 생각해보는 시간들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나 고성군 사회관계망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참여자 200명에게는 공룡나라쇼핑몰에서 생명환경쌀(4kg)을 보내준다.
9월 6일 고성장날에는 치매인식개선 홍보관을 만들어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열 예정이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제14회 치매의 날 기념 비대면 행사를 열어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부정하는 인식이 개선되기 바란다”며 “가장 젊은 날은 바로 오늘이라는 것을 되새기고 지금 이 순간을 소중하게 여기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 밖의 문의사항은 고성군 치매안심센터(☏055-670-4851)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