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부터 38일간 열리는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내용 가운데 핵심인 엑스포 주제공연과 행진 연습과정이 공개됐다.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위원장 백두현)는 지난 8월 입국한 뒤 2주 동안 자가격리와 2차례의 PCR 검사를 마친 행진 팀이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핵심 내용인 주제공연과 행진을 선보이기 위해 엑스포 행사장인 당항포관광지에서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으로 공개된 공룡 모양 운반체와 화려한 안무를 선보이고 있는 공연단의 모습은" 불과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공룡엑스포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하고" 국내에서 경험하기 힘든 수준 높은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내게 했다.
이들이 펼치는 공룡엑스포의 주제공연과 행진은 25명의 전문연기자와 6대의 행진 운반체를 이용해 하루 두 번(주말 3회) 진행되며" 공룡엑스포 마스코트인 온고지신과 독창성 있는 여러 가지 공룡들이 함께 등장해 신비로운 세계를 연출한다.
엑스포 관계자는 “공연단이 입국하는 순간부터 엑스포가 끝나는 날까지 전담인력을 둬 완벽한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