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복지법인 보리수동산 학생 30여 명" 도 문화재 만나다
전통사찰 제9호 옥천사에서 보리수동산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우리지역 문화재 바로알기 사업’ 첫 만남의 시간을 열었다.
「우리지역 문화재 바로알기 사업」은 경남도 문화재 공모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도 문화재의 고유한 가치와 역사가 지닌 뜻을 배우고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사업에는 고성군을 비롯해 진주시" 김해시" 밀양시" 함안군" 남해군" 하동군 도두 7개 지자체가 뽑혔다.
고성군은 문화재를 이용한 여러 학습과 체험활동으로 도지정문화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문화재에 대한 역사가 지닌 뜻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통사찰 제9호인 옥천사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고성군의 경남도 문화재는 76곳인데" 그 가운데 20점을 옥천사에서 갖고 있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 유형문화재 제53호 고성 옥천사 자방루의 전통 목조건축법 배우기 △경남도 유형문화재 제627호 고성 옥천사 청동시루를 이용해 지역 농산물로 팥 시루떡 만들기 △경남도 문화재자료 제662호 청련암 철제 솥으로 전통 한지 만들기와 인경체험 △별주부와 토끼가 들려주는 시루떡 이야기의 마당극 4개 분야로 관내 학생" 가족"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체계 갖춘 프로그램으로 도 문화재의 소중함을 알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