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송학동고분군과 고성읍 일원에서 ‘소가야 왕도 고성" 푸른꿈을 펼치다’라는 주제로 제44회 소가야문화제를 연다.
소가야문화제는 서제봉행을 시작으로 읍·면 농악시연" 소규모 공연인 버스킹공연과 함께 소가야의 문화를 알아보는 소가야 토기만들기" 탁본체험을 비롯해 여러 가지 체험공간을 마련하고 3일 동안 송학동고분군 주 행사장에서 열리는데" 가을을 느끼게 하는 허수아비와 디카시" 시조화" 사진" 서각과 같은 풍성한 문화전시회도 열린다.
고성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지쳐 있지만 제44회 소가야문화제를 열어 군민들이 조금이나마 문화와 가까워지고 마음의 여유라도 가지기 바란다”고 말하고" 방역 지침을 잘 지켜 안전하게 행사를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가야문화제는 현재" 2021년 10월 3일까지 적용되는 사회 속 거리두기 3단계 방역지침을 지켜 일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 49명 말고도 백신 완료자(2차 접종 후 14일 경과자)는 인원 계산에서 빼는 기준을 적용함으로 백신주사를 끝낸 사람은 누구든 들어갈 수 있다.
다만" 행사장 입구에서 백신을 마쳤는지에 대한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행사장에 들어가기를 바라는 군민은 백신 주사를 두 차례 맞았음을 입증할 수 있는 준비를 미리 해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