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듯
영현면(면장 최경락)에서 기능성 쌀(진도흑메) 벼 베기가 한창이다.
영현면에서는 농가가 실제로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86㏊(74농가)에 이르는 기능성 쌀 생산단지(작목반장 장대검)를 만들어 사업을 벌이고 있다.
올해는 수매단가가 좋은 진도흑메 품종을 선택해 현장에서 거둬들인 벼를 바로 출하할 예정이어서 노동력을 줄이는데 큰 효과가 있어서 고령 농가가 많은 영현면에서는 호응도가 높다.
새고성농협과 영현 기능성 쌀 작목반 사이 계약재배를 해 농가는 판로확보에 대한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전념하도록 하고" 균일한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농가 경영비를 줄이기 위해 새고성농협에서 특수미 전용 벼 건조·저장시설을 새로 지어 농가가 편리하도록 했다.
장대검 작목반장은 “올해 장마와 거듭된 태풍이 있었지만 진도흑메 벼가 병해충에도 강하고 잘 쓰러지지 않아 풍년 농사가 기대된다”며 “기능성 쌀 생산단지 사업이 영현면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보여" 내년에도 사업을 더욱더 활성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