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제철
-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가리비 축제도 연다
고성군(군수 백두현)의 대표수산물인 가리비 출하가 시작돼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고성 가리비는 미 FDA가 인정한 깨끗한 바다 고성 자란만에서 생산돼 맛과 영양이 일품이고"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가 제철이다.
고성군은 우리나라 가리비 주생산지역이며 연간 생산량은 6천 톤으로" 우리나라 전체 가리비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가리비 주요 생산지역인 자란만은 물살이 빠르지 않고 적합한 수온에 영양분이 풍부해 가리비가 자라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춰 짧은 시간 안데 상품 가치가 높은 가리비를 생산할 수 있다.
9월 말부터 수확이 시작된 가리비는 현재 전국 각지로 팔리고 있는데" 통통하게 살이 오르고 육질이 단단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고성군은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 동안 제5회 고성 가리비 수산물축제를 비대면·온라인으로 열 예정이다.
고성군이 주최하고 고성군수산물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룡나라쇼핑몰과 11번가에서 가리비를 팔고 소비자들에게 여러 가지 행사 참여 기회를 준다는 계획이다.
또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에서는 엑스포 기간 동안 상설판매장이 운영되고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고성읍 직거래 판매장에서 가리비를 팔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