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청소년센터 거북의 위대한 여정을 담은 설계로 주목받아

지난 9월 열린 「제14회 경상남도 건축상」에서 고성군청소년센터가 특별상을 받았다.

「제14회 경상남도 건축상」은 건축문화의 창달과 우수한 건출묵의 건축을 장려하기 위해 독창성 있고 자연 친화형 건축물을 뽑아 상을 주는 대회이다. 출품작은 공공건축물 9점" 민간건축물 30점으로 모두 39점이며 9개의 건축물이 상을 받았다.

고성군청소년센터는 연면적 3"371㎡.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2020년 9월 문을 열었는데" 알에서 깬 새끼 바다거북이 바다로 내딛는 걸음을 형상화했다.

단순한 시멘트 건물이 아닌 넓은 바다로 나가는 새끼 거북의 여정을 담은 이야기를 품은 건축물로" 꿈을 찾아 나아가는 청소년들을 응원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수상작은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김해 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