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1월 25일부터 고성읍 기월리 일원에서 독수리 생태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2021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 육성사업에 뽑힌 ‘고성에서 몽골까지 날아라 고성독수리’ 생태관광사업은 천연기념물 제243-1호 멸종위기종 독수리를 주제로 생태관광 체험 프로그램이다.
독수리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화 "목" 토" 일요일에 하루에 두 번 운영하는데" 몽골에서 경남 고성까지 월동을 위해 날아온 야생 독수리 최대 800마리 무리를 50m 이내에서 볼 수 있다.
또 독수리의 신기한 생태 이야기와 독수리가 고성에 오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로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주고" 독수리 만들기와 독수리 먹이주기 체험을 하고" 독수리와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고성 독수리 홈페이지(http://www.고성독수리.kr)에서 미리 신청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