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이 행정안전부한테서 하반기 특별교부세 21억 원을 확보해 현안사업과 재난안전사업을 무난하게 벌여나갈 것으로 보인다.
고성군은 6일 지역현안사업 △해양친화형 친수시설(물놀이시설) 조성사업 5억 원" 재난안전사업 △신용천 정비사업 9억 원 △용산지구 우수관로 정비사업 5억 원 △봉림2저수지 정비사업 2억 원을 비롯해 모두 2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추가로 확보했다.
상반기 동해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비 16억 원까지 합하면 올해만 37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이는 지난해 15억4"700만 원에 견주어 139% 늘어난 액수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물 관리 안전성과 재해를 막는 여러 사업을 벌이는데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해양친화형 친수시설(물놀이시설) 조성’은 고성군이 상반기부터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해온 사업으로 사업비 18억 원 가운데 8억 원은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하고 이번에 5억 원을 특별교부세로 추가 확보했다.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이달 착공해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