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성진)는 12월 1일부터 16일까지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구석구석’ 청소년 수학여행 을 떠난다.
기존에 예정돼있던 중학교 3학년 대상 ‘학생해외문화체험’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행을 떠나지 못해 아쉬워하는 학생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역 수학여행이 마련됐다.
‘우리 동네 구석구석’은 학생들이 태어나고 자란 마을의 관광지와 여러 시설과 맛집을 찾는 것을 비롯해 다채롭게 계획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자연·생태·문화역사지인 △상족암군립공원 △자란만 △당항포관광지 △간사지 △둠벙 △제정구 공동체건물 △대가 저수지 △정세권 생가 △구절산 △상리연꽃공원 △상족암 △장산숲 △문수암 △옥천사 △운흥사 △엄홍길기념관과 체험시설 △독수리 생태체험 △정동목장 치즈체험 △공룡자연농원 치자염색체험 △수로요 도예 △당항포 요트체험 △유람선 관광 △청소년센터“온” △CGV고성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더구나 고성군문화관광해설사협회와 고성군생태관광지도사협회에서 학생들과 함께하며 체험과 탐방을 도와 마을에서 여러 가지를 경험하고 배우게 된다.
고성군 청소년 지역 찾는 수학여행은 현재 코로나 변이 확산으로 처음 신청에 견주어 신청자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관내 6개 신청 학교에 한해 일정대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