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코로나19 대응과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추진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2년 잇달아 우수기관에 뽑혀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고성군 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 부분에서 △전국 최초 보건소 업무 중단 후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하고 △학교와 병·의원" 사업체 74곳을 질병정보 모니터 기관으로 지정해 지역사회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법정 감염병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와 해외입국자 추적조사를 비롯해 감염병 조기 차단과 확산을 막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감염병에 시기적절하게 대응하고 예방 활동을 계속 벌여 감염병을 사전에 막는데 힘쓰겠다”며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