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고성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사적 제119호 송학동고분군 종합정비계획을 세우기 위한 「고성 송학동고분군에 대한 비교고고학」 학술회의를 열었다.
이번 학술회의는 그동안 쌓인 고성 송학동고분군의 연구 성과와 지금까지 진행된 발굴성과를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앞으로 고분군을 보존 관리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임학종 전 김해박물관장을 좌장으로 유적발표와 6개 분야의 주제로 종합 토론했다.
고성군은 이번 학술회의에서 고성 송학동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서 정비방안부터 활용계획까지 논의하고 그 자료를 바탕으로 종합정비계획을 완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