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 2021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최고에 뽑혀
- 대통령상으로 정책 우수성 인정 받아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열린 「2021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식」에서 청소년정책 평가 최우수기관에 뽑혀 대통령상을 받는다.
‘2021년 청소년정책 평가’는 여성가족부에서 지자체 청소년정책 역량과 책무성을 강화하고 우수 정책사례를 찾아 지역 사이 격차를 줄이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평가는 올해부터 기존 격년제 평가에서 해마다 평가하는 것으로 확대됐는데" 첫 평가에서 고성군이 전국 최고기관으로 뽑혀 대통령상을 받았다.
우수지자체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지실사를 거쳐 뽑는다.
이번 평가에서 고성군은 ‘청소년이 행복한 고성 만들기’를 구호로 △청소년 사회안전망 강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현 △청소년 역량증진 활동 활성화 △혁신적 청소년정책 추진을 비롯한 중점과제 4개 분야" 28개 세부 분야에서 내실 있는 정책을 벌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세부 정책으로는 △전국 최초 청소년 기본권리 보장과 복지증진을 위한 ‘청소년 꿈키움수당제’ △청소년 성별 불균형 요소와 불편한 점을 찾아 해결하기 위한 ‘청소년 성별영향평가단’ 운영 △2020년 9월 청소년수련관 건립으로 청소년 공공시설(행복교육지구"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재단) 집약화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삶과 성장에 실제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센터로 전환돼 교육·복지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생활밀착형 숲(청소년수련관 실내정원) 조성과 같은 여러 가지 공모사업에 뽑혀 청소년을 위한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섰다.
또 지역사회와 끊임없는 협력으로 △전국 군부 최초 지자체 직영 진로교육지원센터 운영 △공교육활성화와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한 ‘행복교육지구’ 운영 △마을과 학교의 상생발전을 위한 ‘작은 학교 살리기’와 같은 여러 가지 사업을 벌였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청소년 역량 강화를 위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시책에 반영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청소년 중심 정책을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