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향교 홍살문 건립식을 열었다.
1월 3일 열린 건립식에는 고성향교 전교" 유림" 고성교육장" 지역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살문 건립 추진현황을 안내하고" 홍살문 건립 뜻을 되새겼다.
백두현 군수는 “고성향교 홍살문의 뜻과 상징처럼 고성군을 지키는 문이 되리라 믿는다”며 “지역 문화유산인 고성향교가 교육문화기관 구실을 더 잘 해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살문은 능·원·묘·궁전이나 관아 정면에 세우는 붉은 칠을 한 나무문으로" 신성시되는 장소를 보호하는 뜻으로 세워졌다.
처음에는 출입문 구실을 했지만" 점차 출입 기능보다는 상징성이 더 중요시됐으며 형태는 한자 문(門)의 형상을 본떠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