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고성군민 여러분!
희망찬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옛 부터 검은 호랑이(黑虎)는 오행으로 보면 물에 속한다고 합니다. 물은 지성과 지혜를 나타내며 유연하면서도 강합니다. 평소에 고요하게 흐르지만 거센 물길로 바뀌기도 합니다. 올 한해는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오랜 기간 코로나19로 가라앉은 고성 경제가 다시 힘차게 도약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고성경찰은 군민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 고성경찰의 우수함을 자랑 할 수 있는 많은 성과를 올렸습니다.
무엇보다 경남경찰청 산하 민원실 평가에서 도내 1위로 최고의 민원실에 뽑히고" 경찰서 치안고객만족도 도내 4위" 공룡지구대는 2021년 3/4분기 BEST지구대에 뽑히는 것을 비롯해 교통사망사고도 지난해에 견주어 40%가 줄면서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이 모든 결과는 군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고성경찰관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도 치안 기반을 확충해 전화사기와 사이버범죄" 아동‧여성‧노인과 같은 사회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 척결에 중점을 두어 서민과 소외된 약자에게 온기가 골고루 퍼지는 따뜻한 치안활동으로 군민이 더욱 안전하고 평온한 치안환경 속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군민과 함께하는 치안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주민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고성군민여러분!
지난해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끊임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저희 고성경찰도 늘 주민의 어려움을 살피고 챙겨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민생경찰이 되어 군민의 자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군민 여러분들의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1일
고성경찰서장 유충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