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고성에서 한 달 살아보기 사업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열었다.
고성에서 한 달 살아보기 사업은 코로나19 시대에 여행의 새 방향을 제시하고" 고성에서 살아보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는 고성 체류관광 사업이다.
고성군은 ‘경남 고성에서 한 달 살아보기 사업’을 지역 전문업체에 위탁해 고성의 숨은 우수한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관내 숙박·음식업체·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고성에서 한 달 살아보기’가 아니라 ‘고성에서 평생 살아가기’가 되도록 벌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지난 2월 1일부터 11일까지 군 홈페이지에서 지역 내 수탁자를 공개 모집했다.
이날 민간위탁심의위원회는 이기봉 위원장(고성군 부군수)이 주재했는데" 외부 관광전문가를 포함해 위촉한 7명의 심사위원은 제안 업체의 발표를 듣고 사업체의 △업무 수행역량 △사업수행계획 △사업 주체의 추진 의지 △참여자들을 위한 지역관광 체험프로그램 구성 △지역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에 대해 평가했다.
또" 지난해 고성의 자연 자원과 숨은 관광지들을 촬영한 경남 고성 한달살이 영상을 보면서 고성 관광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거쳐 한 달 살아보기 사업의 수탁자로 뽑히면 2월 안에 위·수탁 협약을 맺고 3월부터 고성 체류관광 사업을 정상 시행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한 달 살아보기 사업으로 지역 내 관광 관련 사업체를 찾아 협력하고 적극 알려 코로나로 가라앉은 지역 내 관광시장을 살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