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과 기억’이라는 주제로 승효상 건축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열었다.
4월 9일 열린 이번 특강은 지난해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을 받은 제정구 공동체 건물을 문화상품화 해 지역관광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다는 건축물 문화상품화사업의 하나다.
강연에 앞서" 승효상 건축가와 도내 대학교 건축학부 학생들과 관내 건축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 8명과 건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승효상 건축가는 “건축물은 언젠가 불과 같은 재해로 무너지는 결과를 맞이할 수밖에 없다. 언젠가 건축물은 무너지고 그 안에 깃든 기억만이 보존해야 할 가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