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잠정 중단했던 ‘화요일 야간 민원실’을 4월 26일부터 다시 열기로 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조치가 2년 1개월 만에 풀리게 되면서 군청 민원실(민원봉사과)에서 주마다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법정 공휴일은 빼고) 민원창구를 운영한다.
화요일 밤 시간 민원실은 직장인과 농민" 학생과 같이 평일 근무시간 안에 민원서류 신청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주마다 화요일 저녁 8시까지 여권 신청을 접수하고 교부하며" 인감증명과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발급해주고 주민등록등·초본을 발급해주는 민원행정서비스다.
이 밖에도 민원봉사과에서는 무인민원발급기" 민원인 전용컴퓨터" 공간정보 민원열람시스템과 같은 여러 행정편의시설도 쓸 수 있다.
김현주 민원봉사과장은 “바쁜 일과로 근무시간 안에 군청을 찾아오기가 어려웠던 민원인들이 맞춤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