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종합관광안내소 5월 안에 고성군에 무상으로 넘긴다
- 고성생태관광 중심 건물로 쓸 계획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백수명 의원(고성1" 국민의힘)이 활용방안을 촉구한 경상남도 종합관광안내소가 고성군에 무상으로 넘어온다.
백수명 의원은 지난 2021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2018년 12월에 폐쇄된 고성군 회화면 옥수골에 있는 구)경상남도 종합관광안내소가 현재 아무런 용도로도 쓰이지 않고 버려져 있어서 빠른 시일 내 조치를 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경상남도 관광진흥과장과 고성군 문화관광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살피고 관광안내소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 뒤 백 의원은 관계자들과 계속되는 간담회를 열어 현재 아무런 쓰임이 없는 관광안내소를 고성군생태관광 활성화에 필요한 중심 건물로 만들어 지역특산품을 팔거나 고성 관광과 특산물을 알리는 공간으로 쓰도록 한다는 의견을 끌어내는데 큰 구실을 했다.
고성군은 경상남도한테서 건물을 무상으로 넘겨받기 위한 관련 절차를 5월 안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무상으로 넘겨받은 관광안내소는 고성군이 보유한 공룡발자국과 독수리" 아름다운 자연 숲을 비롯한 여러 자연자원을 이용한 생태관광 전문 시설로 탈바꿈 할 예정인데" 지역특산품을 판매하고 알림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