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시운전기간 동안 고성군 생활쓰레기 이송하기로
2016년부터 벌여왔던 통영·고성 광역소각시설 건립 사업이 현재 준공을 앞두고 종합시운전을 하고 있다.
고성군은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월·토요일과 공휴일을 뺀 나머지 17일 동안 불에 타는 생활쓰레기들로 종합시운전 하기 위해 통영으로 옮기기로 했다.
통영·고성 광역소각시설은 하루 처리용량 130톤으로 통영시 명정동에 있는 현재 폐기물종합처리시설에 환경부 폐기물 정책에 따라 고성군·통영시 두 지자체가 공동으로 설치해 오는 7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광역소각시설이 완공되면 올해 8월부터 고성군 가연성 생활쓰레기는 모두 통영으로 옮겨 처리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고성 지역의 쾌적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