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남북통일 세계환경예술대전에서 고성군(군수 백두현)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전통규방공예반 수강생 4명이 은상과 동상을 받았다.
이미정 씨의 여의주문보 ‘모든 날 모든 순간’" 최소영 씨의 사선보 ‘오월의 신록’" 정세연 씨의 모시가리개 ‘꽃이어라’ 가 은상을" 조양자 씨의 조각보 ‘행복한 날들’이 동상을" 규방공예반 강사 박연순 씨는 모시가리개를 출품해 예술인상을 받았다.
박연순 강사는 “규방공예는 전통의 아름다움을 바늘 끝에 담아 원단에 그려내는 예술”이라며 “예술인상을 받으니 그동안 전통 규방공예를 알리고 작품을 선보이며 느낀 고단함이 한 번에 사라지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고 말하고" ”앞으로 더 좋은 작품 활동으로 전통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후배를 길러내는데도 노력해 규방공예를 널리 알리려 한다“ 고 말했다.
이번 출품작은 6월 22일까지 동두천 시민회관 전시장에서 입상작을 전시해 일반에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