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생태관광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7월 4일" 고성박물관 강의실에서는 수료생과 내빈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기 생태관광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생태관광지도사는 해마다 겨울철 몽골에서 고성을 찾아오는 독수리를 주제로 한 독수리 생태 주제관광 사업에서 핵심 구실을 하고 있다.
이날 수강생 35명 가운데 교육 이수 조건을 충족한 27명의 수료생에게 생태관광지도사 수료증을 줬다.
수료생들은 3월 28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7월 4일까지 모두 41회" 150시간의 교육을 받았는데" 이론과 현장실습" 다른 지역 생태체험관과 국가 습지" 논 습지" 연못" 갯벌과 같은 현장 견학도 같이 했다"
이들은 생태관광지도사의 자세와 구실" 생태학의 기초를 시작으로 마동호 국가보호습지" 고성군에 살고 있는 조류" 독수리 생태 이야기" 식물" 논" 둠벙과 같은 우리 지역의 생태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강의를 들으며 생태관광지도사로서 힘을 길렀다.
고성군 생태관광지도사 양성과정은 생태 주제관광 전문인력을 길러내고자 마련됐는데" 올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뽑혀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민간위탁으로 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