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이 시민단체의 요구를 받아들여 7년 전 있었던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용서를 구하고 반성하면서 의원이 되려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진중하고 겸손해지겠다는 다짐의 글을 내놓았다.
아래는 최을석 의장이 내놓은 반성과 다짐의 글 전체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고성군민 여러분!
고성군의회 최을석 의장입니다.
먼저" 부족한 저를 제9대 고성군의회 의장으로 뽑아주신 군민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2015년 적절하지 못한 언행으로 고성군의 명예를 떨어뜨리고 군민 여러분께 큰 실망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는 과오와 불찰에 속죄하는 심정으로 군민 여러분께 용서를 구합니다.
지난 일을 되새기며“민의를 제대로 읽고 올바른 의정활동을 하라”는 군민 여러분께서 주신 소중한 사명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반성하며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공사의 자리를 따지지 않고 고성군의회 의장으로서 저의 언행으로 상처받거나 걱정하는 분들이 없도록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절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언행으로 정신상의 고통과 모욕감을 느꼈을 피해자 분께는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군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리게 된 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깊이 뉘우치고 반성합니다.
고성군의회 의원이 되고자 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더 진중해지고 더 겸손해지겠습니다. 한층 성숙해지는 모습으로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7월 7일
고성군의회 최을석 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