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경제 버팀목인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나서겠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7월 14일" 고성군 배둔시장에서 생활물가 오름세와 내수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찾아 현황을 살피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 군수가 전통시장을 찾은 것은 코로나19 여파와 치솟는 물가를 이겨내고자 고군분투하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전통시장의 현황을 살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기 위해서다.
전통시장 상인들은 “최근 식자재 값이나 생활물가가 올라 소비심리가 위축돼 시장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고성군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근 군수는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 경제가 사는 것”이라며 “시설현대화뿐 아니라 음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시장을 만들어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특색 있고 현대화된 시설을 갖춘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시설현대화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고성사랑상품권 19억 원을 하반기에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