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부터 달마다 12억 원 발행

- 구입 한도 40만 원으로 조정

- 구입 할 수 있는 사람 수도 3"000명으로 확대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오는 8월부터 모바일 상품권 발행액을 늘려 달마다 12억 원씩 모두 59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

고성군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되고" 여러 요인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국비 지원예산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지난해보다 240억 원을 늘려 판매하고 있는데" 하반기에도 예산을 확보해 19억 원을 추가 발행할 계획이다.

하반기 추가 발행분은 최근 갑자기 늘어난 모바일 고성사랑상품권 구입수요를 반영해 모바일 상품권으로 발행한다.

또" 8월 발행분부터 개인마다 한 달에 모바일 상품권을 살 수 있는 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조정하고" 살 수 있는 사람 수를 기존 1"600명에서 3"000명으로 늘려 상품권이 일찌감치 팔리는 현상을 없애고 더 많은 사람이 상품권을 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고성군에 등록된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은 종이류" 카드형 상품권 가맹점보다 많은 2"600곳으로 쓰기에 편리하고" 소상공인 결제수수료가 없어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사랑상품권은 달마다 초순에 종이와 모바일" 카드 형태로 발행되고" 관내 금융기관이나 상품권 어플(제로페이" 지역사랑상품권chak)에서 선착순으로 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