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7월 25일부터 고성고용복지센터에서 업무시작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지청장 최장선)이 오는 7월 25일부터 소속 고성고용복지센터에서 실업급여 업무를 시작하기로 했다.
이로써 고성지역의 실업급여 수급자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실업급여 일을 볼 수 있게 됐다.
다만 최초 실업급여 수급자격 신청은 기존대로 통영고용센터에서 하는데" 통영지청은 2020년 11월부터 관내 고성군에 고성고용복지센터를 열고 운영해왔다.
고성고용복지센터에는 고성군과 경남여성새일센터 직원이 입주해 기관 사이 협력해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으나" 업무가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중심으로 한 취업지원과 복지서비스 제공에 한정돼 있었다.
이번 조치로 고성고용복지센터가 실업급여 업무까지 하는 것으로 업무범위를 넓힘으로써 고용서비스 기능이 강화되고 민원 접근성이 한층 좋아졌다.
그동안 통영ㆍ고성지역 실업급여 수급자 가우넫 고성지역 수급자들(2021년 기준 23%" 1"100여 명)은 30분 이상을 이동해 통영고용센터를 찾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에 그런 불편함을 크게 덜게 된 것이다.
최장선 통영지청장은 “고성고용복지센터에 실업급여 업무을 더함으로써 수급자들이 고용센터를 찾는 데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고성고용복지센터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고용센터를 이용하는 구직자들에게 훌륭한 고용ㆍ복지 업무처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