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 스스로 나서 습지 보전 활동 기대

7월 20일" 마암면 곤기마을회관에서 습지보호지역 주민역량강화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국립생태원에서 주관하는 주민역량강화사업은 지역주민들 스스로 습지를 보전하고 이용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고성군에서는 올해 4월 마동호 습지가 주민역량강화사업 대상 지역에 뽑히면서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여러 가지 습지 보전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고성군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생태계 보호 인식을 높이고 보전관리 하기 위한 여러 사업들을 벌일 계획이다.

마동호 습지는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 희귀식물 739종이 살고 있는데 야생동물의 안식처로 높은 생태 가치를 인정받아 올해 2월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