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TB 코스 개발로 특색 있는 스포츠도시 고성군 만든다
고성군이 MTB(mountain bike 산악용 자전거) 라이딩코스를 개발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7월 24일 고성읍 이당리 갈모봉 자연휴양림에서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한 고성군 관계자와 자전거 연맹 회장" 전무" 동호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MTB(mountain bike 산악용 자전거) 코스를 개발하기 위한 여러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최근 산악자전거 타기가 유행하면서 산악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며 “고성의 경우 산악자전거 전용 구간이 없는데" 빠른 시일 내 전용 구간이 개발되기 바란다”고 건의했다.
고성군은 스포츠 관광 활성화 기반 조성 사업의 하나로 국·도비 지원사업으로 2024년까지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고성읍 이당리와 대가면 일원 산림도로 1개 구간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상근 군수는 간담회와 함께 했던 산악자전거 타기에도 참여해 일정 구간을 완주하며 자전거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보였다.
이 군수는 “고성군은 이미 2번이나 아이언맨 70.3 대회를 열어 자전거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힘을 갖추고 있다”며 “MTB(mountain bike 산악용 자전거) 전용 구간을 개발해 특색 있는 ‘레저 스포츠 중심 고성군’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