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시장" 공룡시장 2곳 상권 활성화 기대
고성군 전통시장인 고성시장과 공룡시장이 7월 28일 디지털 신기술 활용을 지원하는 인공지능형 상권 조성지원사업에 뽑혔다.
공개모집에서 뽑힌 이번 사업은 8천만 원 전액 국비를 들이는 사업으로" 소상공인이 들어찬 골목상권에 상점 관련 인공지능형 기술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경상남도에서 위탁 시행하는 사업으로" 고성군은 이번 공개모집사업에 뽑힘으로써 올해 하반기 고성시장·공룡시장에 상점 위치와 취급제품을 비롯해 지역 명소를 종합안내하는 전자정보 표시 전광판을 도입해 설치한다.
전자정보 표시 전광판(digital signage)는 전광판 화면에 손을 대거나 건드려서 화면 내용을 옮겨보는 방식으로 영상과 정보를 나타내는데" 통신망을 관리하는 융합 틀로서 고객 편의성이 매우 뛰어나다.
고성군은 전자정보 표시 전광판(digital signage)이 도입되면 전통시장을 더 수월하게 알리고" 시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판매 품목과 점포 위치 정보를 쉽게 제공해 고객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에 고성군 두 개 시장이 뽑힌 것을 기회로 시장상인회와 협력해 디지털 신기술로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감동이 실현되는 전통시장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상인들과 힘을 합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