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민이 제보한 내용인데" 당동 시내 도로가 가뜩이나 비좁은데다 오가는 차들도 많아서 늘 위험한 곳인데 얼마 전 도롯가 전신주에 깃발 꽂이를 설치하면서 깃발 꽂이가 낮은데다 도로 쪽으로 각도가 벌어지게 설치돼 있어서 깃발을 꽂은 상태에서 큰 차들이 마주하고 지나가면 깃발이 차창이나 차 몸체에 닿기도 하고" 놀란 운전자가 실수를 하면 사고도 날 수 있다는 제보였다.
실제 현장에 나가보니 오전 10시 30분 쯤" 통학하는 아이들이나 출근하는 노동자들이 없어서 도로는 한산하지만 어쩌다 큰 차가 오갈 때 주의해서 보니" 오전 일고 여덟시쯤에는 이 상태가 매우 위험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로시설물 담당자가 현장에 나가 눈여겨보고 깃발 꽂이를 좀 더 올리고 각도도 좀 더 줄여주면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