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 주민생활과에 근무하는 김건중 복지기획담당이 8월 24일 관내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자전거 4대를(200만 원어치) 기부했다.
김건중 씨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월 28일 2022년 상반기 모범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로 뽑혀" 달마다 5만 원씩 3년 동안 모범공무원 수당 18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김건중 씨는 모범공무원 수당에 자신의 돈 20만 원을 더해 자전거 4대(200만 원어치)를 기부하며 “학교가 멀어 통학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자전거를 기부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건중 씨는 1994년 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첫발은 내딛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노력해온 공직자로" 10년째 한국복지재단" 대한적십자사" 어린이재단" 유니세프와 같은 복지기관에 해마다 150만 원의 성금을 꾸준히 기부하는 삶을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