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급식 첫발 내딛어
고성군이 8월 25일" 고성군 공공급식의 첫발을 내딛는 식품통합지원센터 문을 여는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근 고성군수와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정연상 경상남도 농정국장" 백수명 허동원 경상남도의원" 김정애 고성교육장" 11개 시범학교 교장들과 영양교사" 학생대표" 고성군 식품생산자회 회원을 포함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품통합지원센터 건립에 크게 이바지한 백순흠 먹거리생산자회 회장" 박능출 고성읍 외우산마을 이장" 이상기 고성읍 내우산마을 전 이장에게 이상근 군수가 감사패를 수여했다.
고성읍 우산리에 들어선 지원센터는 모두 31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7월 착공해" 지상 1층" 전체면적 5"748㎡" 건축면적 722㎡로 지난해 12월 완공돼 식품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올해 9월 1일부터 고성군 학교급식 시범사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고성군에서는 올해 2월부터 공공급식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위원회 결성해 고성군 초·중·고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시범학교를 모집하고"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업체를 정해 학교 쪽과 원만한 업무가 이뤄지도록 공공급식지원체계를 마련하고" 학교급식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비롯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쳤습니다.
고성군은 직영체제로 올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범으로 학교급식을 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3월부터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